엄마콩's 에듀_나들목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1주일 전 엘지 휘센 제습기 DQ132PWXC를 구매했다는 글을 적었는데, 다른 제품으로 사용기를 적게 되었네요. 제습기 대란에 의해 배송기간이 길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마철 사용을 포기하고 잊고 지냈는데, 전혀 다른 제품이 도착해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 보니 배송기간과 제품상의 고민에 의해 오로라님께서 구매했던 제품을 취소하고, LG 위센 오브제 컬렉션 제습기 16L, 모델명 DQ163PECA로 다시 구매했던 거예요. 어제 오후 제품이 도착한 후 사용한 후기를 적으려고 해요. 시작합니다. [기능_변경사유] 오로라님에게 LG 휘센 제습기 13L, DQ132PWXC에서 LG 휘센 오브제 컬렉션 제습기 16L, DQ163PECA로 변경한 이유를 물어보았어요. 제습기 구매 시..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작년까지는 에어컨을 이용한 제습, 환기 등으로 어려움 없이 지냈는데, 함께 사는 오로라님과 꼬마콩들의 비염으로 에어컨을 쉽게 켤 수 없기에 오로라님께 제습기를 구매요청했어요. 오로라님께서 디테일한 기능적 조사와 폭풍 검색 끝에 구매한 제품은 엘지(LG) 휘센 제습기, 모델번호 DQ132PWXC에요. 장마 시작으로 수요가 많아서인지 아직 배송이 되지 않아 사용기를 올릴 수는 없지만, 구매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남겨요. [제습기 구매 시 고려 사항] 제습기 추천 또는 제습기를 구매하고자 하실 때, 많은 부분이 고려되실 거예요. 저희는 1. 제습방식, 2. 제습용량, 3. 부가기능 이렇게 3가지 기준을 가지고 구매했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1. 제습방식 제습방식에는 ..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결혼 10년 차를 앞두고 있는 저희는 지금까지 TV 없이 생활하다 꼬마콩들이 커감에 따라 필요성을 느껴 TV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정확히는 스마트모니터를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사고 싶었던 LG의 스탠바이미를 고려해 직접 봤는데, 오로라님께서 화면이 생각보다 작아서 고민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얼마 후 이동성과 상대적으로 큰 화면이 가능한 대체품을 발견했다며 알려준 삼탠바이미 거기에 가격은 스탠바이미의 반값 이하, 놀라울 뿐이었어요. 스텐바이미를 사고 싶은데 높은 가격과 화면 크기에 고민하신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삼텐바이미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이동형 TV 구매] TV 없는 집을 만들자는 공감에 혼수에서 TV를 제외하였고, 영화는 프로젝트를 이용하고 드라마..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잠잠하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는 듯해요. 늦겨울에서 봄까지 어김없이 찾아와서 힘들게 하는 불청객 바로 미세먼지. 5년 전쯤 미세먼지가 극심한 어느 날 큰 꼬마콩이 어린 시절 비염과 감기로 고생하자 오로라님이 갑자기 폭풍검색하더니 구입한 제품인 스웨덴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650e와 블루에어 411, 에어워셔로는 부족하다며 구입했더랬지요. 구입할 당시에는 새하얀 모습에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었는데, 시간의 흐름가운데 큰 꼬마콩의 자잘한 낙서가 유니크함을 더욱 더했네요. 블루에어 650e는 스웨덴 공기청정기로 당시 미국 주요국의 대사관에 납품하는 공기청정기로 유명했어요. 단순히 소비자들에게 혹 하게 하려는 광고가 아니라 당시 오로라가..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함께 사는 오로라님은 꼬마콩들이 잠든 이후 시간 음악을 들으며 힐링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데, 최근 스피커 소리가 안 좋다며 스피커를 바꾸고 싶다고 하더군요. 기존에 있던 하만카돈의 사운드 스틱 스피커에도 꼬마콩들이 스피커 중앙 구멍에 각종 장난감을 넣는 것을 봤던지라 막내 꼬마콩이 최소한 초등학교에는 들어갈 때까지 참아라고 했지요. 하지만 얼마 지난 후 커다란 박스가 집 앞에 떡하니 도착해 있었습니다. 오로라님께서 퇴근할 때까지 뒀는데, 집에 들어오며 본인 용돈으로 샀다며 아무 이야기 하지 말고 가끔 혼자 있는 시간 커피 한잔에 귀 호강하며 즐기기만 하더군요. 약 한 달 정도 지난 시점, 막귀인 제가 이 스피커에 대해 느낀 점을 몇 자 적으려고요. 네임 뮤조 ..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가족끼리 카페를 갈 때면 "오늘은 내가 살게, 뭐든지 시켜!" 라며 환하게 미소를 드리우시며 말씀해 주셨던 아버님. 참 감사하면서도 그것을 누릴 시간이 영원할 줄만 알았었죠. 그 아버님을 기억하고 싶어서 아버님께서 주신 마지막 용돈을 이용하여 커피머신을 사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수동머신에 관심이 많아서 다른 제품을 사고 싶어 했지만, 결국엔 저의 생각을 존중해 주어서 제가 사용하는데 편리한 제품인 캡슐커피머신으로 구매하는 데 생각을 모아주었답니다. 캡슐머신도 네스프레소, 일리, 돌체구스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고민이 많았지만, 여러 번의 시음과 호환성 등을 고려하여 네스프레소 제품으로 사기로 했습니다. 조지 클루니 커피 광고 속 중후하고 멋진 모습도 한몫했겠지요. 먼..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2023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벌써 1월 마지막날이네요. 제 밥솥도 혼수로 엊그제 구매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10년이나 흘러 김도 잘 안 빠지더군요. 그래서인지 밥맛도 예전같이 않았어요. 어쩔 수 없이 이 녀석을 보내줘야 할 거 같더라고요. 그리하여 눈물을 삼키며 새로운 밥솥을 찾아 서핑서핑을 해 봤더랬죠. 제가 찾는 밥솥의 조건은 3개였습니다. 1. 4인 가족 기준으로 3끼니까 10인용이 필요하다. 2. 내솥이 대류현상이 잘 일어나야 한다. 3. 그래도 디자인은 포기 못한다. 그런데 10년 사이에 밥솥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그냥 쿠쿠밥솥 하면 제가 원하는 밥솥이 딱하고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10년 전과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