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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콩의 방앗간 5

부산 모모스 커피 방문기 (feat. 온천장 본점, 영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카페)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모모스 커피, 커피에 관심 있으신 분이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카페 이름이에요. 사실 저보다 오로라님이 매우 방문하고 싶어 했던 모모스 커피, 지난 부산 여행 중 드디어 방문하게 되어 소개드리려고 해요. 시작합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먼저 모모스 커피를 소개드리기 전, 이곳이 왜 이렇게 유명한지 알려드리고자 해요. 한 번쯤은 프랜차이즈 폴바셋 카페를 방문해 보셨을 거예요. 광주에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있고, 최근 롯데백화점에도 입점되었지요. 이 폴바셋 카페는 2003년 개최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호주의 폴바셋(Paul Bassett) 바리스타가 우승한 후, 2009년 매일유업과 함께 세운 스페셜티 전문 브랜드예요. 마셔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여타의 프랜차..

담양 론다 레스토랑 (feat. 담양 맛집, 돈카츠, 글램핑, 광주 근교 아이랑)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론다(RONDA), 지난 5월 어머님의 소개로 다녀온 담양 레스토랑을 소개드려요. 론다는 헤밍웨이가 사랑한 스페인의 도시라고 합니다. 물론 이 식당의 이름이 스페인 도시를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어요. 하지만, 론다 식당을 방문한 후 최근 다닌 광주 및 광주 인근 식당들 중 최고였다는 것과 앞으로 자주 가게 되어 사랑에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거예요. 실제로 다녀온 후 지인에게 소개를 해줬고, 지인들도 다녀온 후 매우 만족스러워했어요. [위치 및 조경] 식당의 위치는 담양 가사문화권인데, 소쇄원에서 적벽 방향으로 5분 정도 가면 위치해 있어요. 적벽과도 가까워서 화순 방향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레스토랑이라면 일단 메뉴 소개가 먼저겠지만, 이곳은 ..

더 셰프 레스토랑 (광주 화정동 맛집, 스테이크, 코스요리, 데이트)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오늘은 지난 결혼기념일에 오로라님과 작은 꼬마콩과 함께 간 더 셰프(The Chef) 레스토랑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화정역 부근에 있는 더 셰프는 예전부터 지나며 많이 봤던 곳인데, 유명한 곳이라 생각은 못했어요. 그러다 저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 홍어를 가지고 만드는 '홍어 파스타'라는 메뉴를 보면서 관심이 갖게 되었지요. 어떤 맛일지, 비리지는 않을지, 파스타와 과연 어울릴지 하는 많은 생각가운데 오로라님께 언제 한번 가서 먹자고 이야기했더니, 더 셰프(The Chef)가 신라호텔 출신 주방장님이 오너 셰프로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굉장히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었다고 전해주더군요.(맛있는 거 알았으면 데려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셰프는 화정역 옆..

따뜻한 섬 온도 (feat. 장성 스테이 황룡, 장성 한옥 카페, 광주 근교 아이랑)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따뜻한 섬 온도 지난 주일 어머님과 점심 식사 후 다녀온 장성에 있는 카페예요. 큰 꼬마콩님이 한옥카페를 가자는 이야기에 폭풍 검색 다행히 광주 근교라서 시간도 얼마 안 걸리겠다 싶어서 바로 갔지요. 한 번쯤 핑크뮬리를 비롯해서 꽃구경 겸 가보셨을 장성 황룡강 바로 뒤쪽의 한옥펜션 진입로에 있는 카페예요. 몇 년 전 한옥펜션이 이곳에 지어지는 모습을 보고, 언젠가는 이곳에서 숙박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었는데 펜션 초입에 이렇게 근사한 카페가 있을 줄은 몰랐었네요. 카페가 주위의 스테이황룡 펜션과 함께 어우러져서 한옥 마을처럼 참 멋들어지게 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바로 옆이나 앞이 아닌, 저 진입로 반대편에 있다는 거예요.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아..

비아 베르데 레스토랑 (라마다 호텔 충장, 충장로 맛집)

안녕하세요? 엄마콩 "콩콩"이에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죠?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에요. 40대의 체감시간은 20대, 30대의 그것보다 너무 빠른 것 같아요! 2023년 새날 저희 가족은 어머님, 막내 형님과 함께 외식을 했더랍니다. (막내 형님의 아낌없는 마음에 항상 감사함 뿐이에요.) 오로라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막내 형님께서 새로 생겼다는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의 비아 베르데 레스토랑을 예약해 놓으셨어요. 새해 새날 점심이라 그런지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어요. 레스토랑 홀을 다 빌린 느낌이 들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조금씩 들어오더라고요. 참고로 비아 브레드 (Via Verde)는 '초록색 길'이라는 의미라네요. 근데 인테리어에 초록색은 딱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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